12월 6일 미국 비농업일자리수(NFP-nonfarm payroll employment)와 실업률 내용을 포함하는 미국 고용상황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비농업일자리수와 실업률은 미국 경제를 상황을 알 수 있는 지표로서 시장 금리 변동에 영향이 크고,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도 큰 영향을 주는 데이터 중에 하나입니다.
2024년 11월 고용 상황 요약
2024년 11월, 비농업 고용 총계는 22만 7천 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2%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발표했습니다. 보건, 여가 및 숙박, 정부, 사회 복지 분야에서 고용이 증가한 반면, 소매업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했습니다.
채권 금리와 관련된 데이터
- 비농업 고용 증가: 11월 비농업 고용이 22만 7천 명 증가했습니다. 이는 노동 시장의 강세를 나타내는 지표 일 수 있으며,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일 수 있습니다.
→ 고용 증가는 경제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로,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적인 금리 정책을 유지하거나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근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평균 임금 상승
- 민간 부문 시간당 평균 임금: 11월 시간당 평균 임금이 0.4% 상승해 35.6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 12개월 동안 4.0%의 연간 상승률을 보여줍니다. → 임금 상승은 소비자 지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은 채권 금리 상승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 실업률:
- 실업률 변화: 11월 실업률은 4.2%로 큰 변동이 없으나, 이는 1년 전 3.7%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 실업률이 안정적이거나 낮아지면 노동 시장의 탄탄함을 보여주며, 이는 금리 인상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노동력 참여율:
- 노동력 참여율: 62.5%로 전월과 큰 차이는 없으나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 노동력 참여율이 안정적이라는 점은 고용시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나타낼 수 있으며, 이는 추가적인 경제 성장을 시사합니다.
- 산업별 고용 동향:
- 보건: 5만 4천 명 증가.
- 여가 및 숙박: 5만 3천 명 증가.
- 사회 복지: 1만 9천 명 증가.
- 소매업: 2만 8천 명 감소.
- 장기 실업자 증가:
- 장기 실업자: 27주 이상 실업 상태에 있는 사람의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하여 170만 명에 도달했습니다. → 장기 실업자가 증가하면 경제의 전반적인 회복 속도가 둔화될 수 있습니다.
- 경제적 이유로 인한 파트타임 근무 증가:
- 1년 전보다 증가한 450만 명이 경제적 이유로 인해 파트타임 근무를 하고 있음. → 경제의 불균형적인 회복 가능성을 나타냅니다.
요약
일자리수는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4.2%로 지난 4.1%보다 0.1%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4% 증가했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특별하게 좋지는 않으며, 높아진 실업률을 감안하면 0.25% 금리 인하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현재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4.148 (12월 7일 기준)으로 내려간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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