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제철 생각나는 강릉 맛집 - 개두릅장칼국수

봄에는 제철 음식으로 나물이 많이 생각나는 계절인데요. 봄나물 대표하면 냉이와 쑥인데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질겨지는데 냉이와 쑥과 달리 4-5월이 제철이 되는 나물이 있는데 두릅이라고 하네요.

 

두릅은 물에 데쳐서 많이 먹는데요. 여러 요리에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얼마 전 강릉에서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 있는데요. 봄철 개두릅을 반죽에 섞어 만든 칼국수 집이에요.

 

 

강릉 맛집 - 개두릅장칼국수 메뉴 및 특징

 

 

 

이 집의 메뉴 판 사진을 공유해요. 아래 사진을 참고하세요. 메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칼국수 전문점이에요. 칼국수는 두 종류인데요. 장칼국수와 해물칼국수가 있어요. 해물칼국수는 잘 아시겠지만, 장칼국수는 모르실 수 있는데요. 국물이 고추장을 베이스로 양념된 칼국수예요. 그래서 맛이 칼칼하고 달콤한 맛이 나요.

 

 

 

이 집 장칼국수 역시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보기에는 국물이 걸쭉해서 자극적일 것 같은데요. 자극적이지 않고 깨도 많이 들어가 있어서 고소해요. 무엇보다 면이 녹색인데 개두릅을 넣어서 반죽한 면이라고 해요. 가격도 너무 착하고 제철 개두릅을 넣어 만든 왠지 건강해 보이는(?) 칼국수.

 

 

 

개두릅은 두릅의 한 종류인데요. 참두릅,땅두릅,개두릅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다른 점을 비교하실 수 있어요. 개두릅이 풀향이 강하고 쓴맛이 강하다고 해요. 가게 벽 한쪽에 엄나무의 효능이라고 붙어 있어요. 엄나무가 개두릅나무의 다른 말이예요.

 

 

칼국수만 먹으면 아쉬워서 만두도 시켰어요. 5개에 2000원 대박! 서울에서는 상상 못할 가격이네요. 반찬은 김치 2 종류가 제공되어요.

 

 

강릉 맛집 - 개두릅장칼국수 위치

 

 

 

 

위치는 사근진해변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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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두릅장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