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패딩 세탁법

겨울에 두꺼운 패딩을 많이 입으시잖아요. 패딩의 경우 안에 오리털과 같은 충전재가 들어가 있어서 보통 세탁소에 세탁을 맡기게 됩니다. 그런데 패딩은 집에서 물세탁 (손세탁)이 가능합니다.

 

얼마 전 생성정보에서 소개된 집에서 손쉽게 패딩을 세탁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패딩 애벌 세탁법

 

 

 

패딩은 자주 세탁을 하지 않다 보니, 소매나 목 주변 등에 찌든 때로 오염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찌든 때를 먼저 애벌 세탁하여 전체 세탁 시간을 줄여야 세탁으로 인한 패딩의 손상을 줄일 수 있고, 찌든 때도 잘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찌든 때를 제거하기 위한 세제 만드는 법은 물(미온수) 3, 주방 세제 1/3, 과탄산소다 1을 잘 섞어 줍니다.

 

 

 

섞어준 세제를 칫솔에 뭍여서 오염된 부분을 문지르고 젖은 수건으로 잘 닦아주면 오염이 쉽게 제거됩니다.

 

 

 

패딩  세탁법

 

 

 

애벌 세탁으로 오염을 제거한 패딩을 세탁기에 넣고 세탁을 하면 되는데 이때 사용하는 세제는 중성세제, 울샴푸나 아니면 주방세제를 사용합니다.

 

보통 세탁세제는 옷의 찌든 때를 제거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강한 알칼리성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알칼리성 세제는 세척력은 좋지만 옷의 섬유를 상하게 합니다. 패딩을 세탁하실 때에는 중성세제, 즉 울샴푸나 아니면 설거지에 사용하는 주방세제를 사용하여 섬유나 충전재의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주방 세제를 소주 반컵 정도 따른 후 물에 잘 섞어서 세탁기에 패딩과 함께 넣고 세탁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세탁 시간은 30분 이내로 합니다.  세탁이 끝난 패딩은 자연 건조 후에 마지막으로 안에 뭉쳐 있는 충전재를 두드려서 넓게 퍼트려 주는 작업을 진행합니다.